모든 휴대폰에서 실시간으로 e메일을 보내고 받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데이터전송량을 최소화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무선데이터 통신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게 장점이다.
종합 메시징 솔루션 전문업체 크리니티(대표 유병선, 옛 쓰리알소프트)는 월 2000∼1만원의 요금으로 휴대폰으로 웹메일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27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e메일 기기로 유명한 캐나다 림(RIM)사의 블랙베리와 달리 전용 단말기가 아닌 기존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도 쉽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인 사용자는 27메일의 홈페이지(www.27cr.com)에 가입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메일호스팅 서비스와 독립 서버 구축을 원하는 사용자는 크리니티의 메일호스팅과 기업 전용 메일서버 연동 기능을 설치하면 된다. 대기업의 경우 ‘익스체인지/노츠’를 활용할 수 있으며 27메일 연동과 보안, 스팸방지 등 다양한 기능 탑재가 가능하다. 웹에서 e메일을 읽는 것과 동일한 메일읽기·쓰기, 받은편지함, 보낸편지함, 주소록(그룹발송 가능) 등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며 메모장·일정관리 등 부가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유병선 사장은 “모바일 시대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휴대폰을 통한 e메일 전송 서비스”라며 “크리니티의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초 쓰리알소프트에서 사명을 바꾼 크리니티는 27메일 서비스 외에도 웹메일 솔루션과 스팸차단 솔루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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