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직이 분리돼 새 대변인을 천호선 전 의전비서관(45)이 맡게 됐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홍보수석과 대변인직을 분리해 참여정부의 평가와 정리작업에 속도를 내고 홍보수석의 고유 업무인 방송통신융합·IPTV 등에도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대변인으로 내정된 천호선 전 의전비서관은 환일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참여기획비서관, 정무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두루 역임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인사다.
대통령 비서실은 또 혁신관리비서관에 권해상 혁신관리비서관실 선임행정관(49)을, 법무비서관에 박성수 법무비서관실 행정관(43)을, 동북아비서관에 배기찬 동북아시대위원회비서관(44)을 내정, 비서실 조직에 변화를 줬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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