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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재 IT 관련 기업들이 19일 막을 내린 ‘2007 홍콩전자박람회’에서 1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의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이번 홍콩전자박람회에 참가한 성남 IT기업은 모두 11개 업체로 차량용 DVR, SSD HDD, RFID 칩 등 정보통신분야에 차세대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최첨단 제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IP카메라와 차량용 DVR를 출품한 에이직뱅크는 총 250만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달성했으며 씨앤에스링크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출품해 미국, 유럽권에 4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네트워크 품질관리 반도체를 선보인 쿠오핀도 홍콩과 유럽지역에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 3D모니터와 입체현미경을 출품한 세븐데이타, 알칼리 환원수기를 선보인 바이오세라 등 성남관 참가기업들도 기대 이상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성남 IT기업 참관을 주관한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는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KOTRA 현지무역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남 중소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