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항공마일리지 서비스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항공마일리지 서비스는 월 통화요금에 따라 1000원당 최대 17마일의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이달 16일 기준으로 50만5865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LG텔레콤은 전체 항공마일리지 가입자 중 약 78%인 39만명이 신규가입자(번호이동 포함)로 나타나 항공마일리지가 가입자 증대 측면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을 중심으로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항공마일리지 가입자 중 30대가 29.7%, 40대가 24.5%로 전체 가입자 비율의 54.2%를 차지했다. 해외여행에 관심이 높은 20대가 17.3%로 그 뒤를 이었다.
차지운 상무는 “생활혁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항공마일리지 업그레이드도 추진할 방침”이라며 “연말까지 100만명 가입자 확보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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