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을 통한 국가표준(KS) 규격 열람이 2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인터넷을 통한 KS격 열람이 198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91.4%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6월 시작된 KS규격의 인터넷 열람이 지난해 급증한 것은 기술표준원이 주요 인터넷 포털들과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술표준원 김진선 표준기반혁신팀장은 “네이버와 엠파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열람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연내 1∼2개 포털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일반인들이 손쉽게 KS규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KS규격 2만2058종 가운데 인터넷 열람이 이뤄진 규격은 2만978종이었다. 1개 규격당 평균 열람횟수는 90.1회였다.
열람이 가장 많이 이뤄진 규격은 ‘금속재료 인장시험편(KSB0801)’으로 1만395회 조회됐다. 금속재료 인장 시험방법(8631회), 레디 믹스트 콘크리트(7651회)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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