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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디지털솔루션즈(대표 서석건 www.wacomdigital.co.kr)는 전자교탁 형태의 액정 태블릿 제품을 정부 조달청에 26억원 규모, 550세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 조달 시장에서의 액정 태블릿은 대만 제품들이 독점적으로 공급해 왔다.
이번에 와콤디지털솔루션즈가 액정 태블릿 전문 유통사인 엠앤티를 통해 정부 조달청 사이트에 정식 등록하게 된 액정 태블릿 제품은 ‘DTI-520UB’와 ‘DTU-710’로 각각 15인치 및 17인치 사이즈에 뛰어난 화질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 와콤이 특허를 갖고 있는 ‘전자기공명 기술’을 통해 건전지 없는 펜을 구현, 고정밀도, 고해상도, 고속인식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교탁, 통합 컨트롤러, DVD 등과 선택적인 구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첨단 디지털 교실 구성에 핵심을 담당하게 될 e러닝 및 전자 칠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서석건 지사장은 “이번 조달청 등록건을 계기로 향후 활발하게 추진될 전자 교육 및 의료 정보화 분야에서 와콤의 액정 태블릿 제품이 확고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영업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