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게임 개발업체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 www.intersave.co.kr)는 모바일 게임 ‘MBC 주몽·사진’이 서비스 시작 3주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MBC 인기 드라마 주몽을 소재로 만든 이 게임은 지난달 21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 1주일여 만에 장르별 톱 10에 진입한 뒤 현재 4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원작드라마에서 화제가 된 장면과 장소, 대사 등을 그대로 도입해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누구나 쉽게 게임할 수 있는 점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KTF를 통해서도 본격 서비스돼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갑형 사장은 “드라마 원작의 감동을 최대한 살린 게 주효한 것 같다”면서 “더욱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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