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 결제’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모바일 안심결제’ 서비스에 대해 상호 협력을 결의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안심결제’란 TV홈쇼핑이나 통신판매, 음식배달 등의 주문 결제시, 가맹점에 휴대폰 번호만 알려주면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결제 솔루션이다. 지난 2005년말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고객의 신용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의 금융정보를 알려주지 않아도돼 편리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령 고객이 전화로 피자를 주문한 뒤 상담원에게 휴대폰 번호만 알려주면 잠시 후 도착하는 문자메시지를 따라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고객이 직접 카드사 고객인증시스템에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또 청소년처럼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발급받을 수 없는 고객의 경우, 결제 요청을 신용카드를 소지한 부모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요청할 수 도 있다.
이동통신 관계자는 “이번 3사의 MOU로 국내 모든 고객은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2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판매·방문판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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