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2009년께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
최근 조직을 정보기술(IT)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중심으로 재편한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올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약 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하는 등 이 같은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관련 3년 중기 경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인력을 올해 약 55명에서 2009년 150명으로 3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제조·금융·유통 등 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있는 전자자원관리(ERP)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이 회사는 IT서비스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임대,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IT 아웃소싱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후지쯔는 △소매유통(리테일) △전자태그(RFID) 등 분야의 역량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길이홍 한국후지쯔 솔루션컨설팅사업본부 이사는 “기업이 단순 하드웨어로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IT기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수익성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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