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가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손을 잡는다.
정통부와 문화부는 11일 서울 가락동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민·관 확대 콘텐츠 정책협의회’를 갖고, 콘텐츠산업활성를 위해 두 부처 산하 시설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통부와 문화부는 특히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건설되는 누리꿈스퀘어(정통부)와 문화콘텐츠컴플렉스 및 디지털매직스페이스(문화부) 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부처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각 산하기관 간 ‘2007년도 사업계획 공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내달 개최될 이 워크숍에서는 두 부처가 진행 중인 콘텐츠 관련 사업들을 공유해 콘텐츠 산업의 효과적인 진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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