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퇴직 지점장을 위해 만든 현장 금융서비스 제도인 ‘Co-RM’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조직된 Co-RM(Corporate-Relationship Manager)은 최근 퇴직 지점장 20명을 충원해 총 60명이 전국 165개 지점에서 1800여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경영정보 제공, 경영컨설팅 등 밀착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성장 가능업체를 발굴하는 마케팅 업무도 수행한다.
추가 선발된 20명의 Co-RM은 여신관련 자격증, 여신업무 경험 등 은행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퇴직 지행장들로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일선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기업은행 측은 “지난해 시작해 호응을 얻은 Co-RM 제도를 확대 운영해 고객 서비스 강화와 함께 고령화 시대의 일자리 재창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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