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LED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산학맞춤형 연구센터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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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발광다이오드(LED)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맞춤형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LED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56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산·학 맞춤형 연구센터를 이달 중순 착공해 오는 10월 완공하기로 했다.

 연구센터 지상 1층에는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과제 수행 등 연구·개발(R&D) 인력양성과 산업체 재직자,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실습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468㎡ 규모의 클린룸이 들어선다. 클린룸에는 유기금속화학기상증착기(MOCVD) 등 반도체 광원 제조설비가 구축되며, 2층에는 광 관련 이론교육 및 세미나를 위한 강의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연구센터가 건립될 경우 LED 분야 우수인재 조기 육성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인력양성사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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