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시중유동성 증가율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광의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2월말 광의유동성 잔액은 1857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8조1000억원(1%) 증가했다. 특히 작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11.3% 급증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에서 2003년 2월의 12.9% 이후 가장 높았다. 전달 2조5000억원 감소했던 금융기관의 유동성 잔액도 10조5000억원(0.7%)이 늘어난 1546조3000억원을 나타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