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산업(대표 권순도 www.mirae.com)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니어모터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더욱 높인 SMT 장비를 비롯한 S토털 솔루션 ‘Mx-시리즈’를 이번 전시회에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Mx-120 시리즈는 기존 Mx-110 장비에 신형 리니어모터를 사용해 동일한 가격으로 칩 장착 속도와 정밀도가 15% 이상 향상된 모델이다. 신형 리니어모터는 기존 리니어모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인 에어 소모량과 소음발생 부분을 해결한 획기적인 기술이다. 또 심플한 디자인에 0.4㎜×0.2㎜ 부품까지 대응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생산성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Mx310 단일제품에서 시리즈로 다양화된 Mx-310 시리즈는 트윈 컨베이어로 자동변환이 가능함에 따라 낮은 생산비용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장비로, 660㎜×460㎜의 최대 인쇄회로기판(PCB) 사이즈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어 최근 대형화 추세에 있는 LCD PCB 작업에 적합한 장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Mx-310HP는 이형 마운터로서 6개의 정밀고속헤드 장착 및 제품군의 다양화로 기존Mx-310QP장비 대비 16%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소형화 추세에 따른 밀집장착이 가능하며, 0.4㎜×0.2㎜ 부품까지 대응되는 미세장착을 실현하는 장비다.
멀티 마운터인 Mx-240은 0.4㎜×0.2㎜칩·QFP·BGA·CSP·이형부품 등 다양한 칩을 작업할 수 있으며, 특히 미래산업 고유의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방식의 포스 컨트롤 기능을 이용해 어떤 어려운 이형 부품도 손쉽게 장착 가능한 올 인 원 장비다. 또한 4개의 고속정밀헤드가 채택돼 18㎜x18㎜ 크기의 부품도 4개를 동시에 인식해 작업하며, 회전축에 직접 구동방식을 적용해 정밀도까지 높인 제품이다.
미래산업은 칩 마운터와 테스트핸들러를 비롯한 장비 전문 업체로, 1983년 설립됐다. 1996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1999년 국내 최초로 미국 나스닥 상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래산업은 이번에 출시하는 장비들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기 위해 영업망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시장까지 진출해 대리점을 선정하는 등 영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도 최근 새로운 대리점 4개를 추가했으며, 올해 중국지역에서 지난해 매출의 2배 이상 실적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