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제작·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지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활용할 수 있는 ‘고도 지도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 정부는 방재·복지 등을 위한 목적으로 고도 지도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국민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검색,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 개인 정보를 포함한 지도 정보는 제외된다.
지도는 축척이나 용도에 따라 요구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역의 지도라도 합쳐 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또 전자화된 지도은 보존 형식이 달라 복수의 지도를 자유롭게 합치거나 검색하지 못했다.
일 정부는 홍수 등 재난 발생시 특정 지역의 침수 피해 상황과 같은 지역의 노인 주거상황을 나타내는 지도를 합쳐 표시할 수 있다면 기동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 포장이나 정체 정보 등도 합쳐서 검색하면 운전자가 외출시 막히지 않는 길을 사전에 검색할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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