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이 태국과 베트남에서 총 3200만달러 규모의 통신용 광케이블 및 무선기지국용 동축케이블을 수주하고 다음달부터 공급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태국 제2 이동통신업체인 DTAC에 2200만달러, 베트남의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VIETTEL에 1000만달러 규모로 2008년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LS전선은 태국과 베트남 전역에 걸친 통신기간망의 최대 공급자로서 지위를 확보하고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올해 완공예정인 호치민시 소재 베트남 제2공장을 동남아 및 서남아시아 통신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LS전선 김연수 상무는 “광통신케이블은 미국 전기시험연구소(ETL)의 품질인증을, 무선통신용 동축케이블도 지난해 영국 보다폰사의 글로벌공급자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통신사업부문의 해외시장공략이 탄력을 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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