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의 저명한 물리과학자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 국제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로버트 러플린)는 31일 포스텍 무은재기념관에서 ‘APCTP 제11차 이사회 및 제9차 평의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지아르 챈 베이징대 교수, 일본 카주오 후지카와 니혼대 교수, 호주 폴 A 피어스 멜번대학 교수, 김정구 서울대 교수(한국물리학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리과학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태지역을 비롯한 유럽 및 미주지역과의 협력방안을 포함한 올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할 전망이다.
포스텍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우리나라를 비롯, 아태지역 12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이론물리분야 국제연구기관으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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