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 이젠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시대’
KTF(대표 조영주)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음악 UCC 콘텐츠를 소개하고 팔 수 있는 디지털음악 마켓플레이스 개념의 ‘도시락 별곡’을 금주 중 오픈한다.
아마추어 밴드나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관리하고 판매, 과금까지 할 수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음원 소유자가 서비스 가격까지 직접 정할 수 있다. 그간 인디밴드의 음악을 서비스하는 사이트는 있었지만 사고파는 수익개념과 과금까지 모두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악 팬클럽, 뮤지션에 대한 평론, 장르별 사용자 모임 등 관련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게시판, 블로그, 미니홈피 등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KTF는 우선 온라인 사이트를 먼저 오픈한 후 상반기 중 휴대폰으로도 음악을 사고 파는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별곡’서비스를 통해 순수 아마추어 인디 뮤지션을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디지털 방식에 의한 창작음원 유통의 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하춘 KTF 음악사업팀장은 “‘별곡’은 누구나 음악을 창작하고 팔 수 있는 디지털음악마켓플레이스”라며 “향후 휴대폰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무선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F는 이에 앞서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도시락 뮤직 콘테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락, 발라드, 재즈, 힙합 등 140여개팀이 총 250여 창작곡을 응모했으며 사용자 평가가 진행된 3월 첫 주에는 ‘도시락’ 사이트 방문자가 34만명으로 급증해 멜론과 벅스를 제치고 음악 포털 2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KTF의 도시락 서비스 회원은 500만명에 달하며 유료회원은 40만명 수준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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