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 GPS교통단말기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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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GPS 교통안전단말기가 중국에 수출된다.

유비스타(대표 김형석 www.ubistar.com)는 자사 ‘GPS 교통안전단말기·사진’ 10만대를 중국 티안홍사에 납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달중 첫 선적이 시작된다. 수출 금액은 총 50억원 가량이다.

이미 ‘로드메이트’라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서도 60% 가량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유비스타는 중국 현지 교통정보 데이터베이스(DB) 업체인 씨티엔비를 통해 GPS단말기용 교통DB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위성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을 이용, 위험지역과 사고다발지역, 안전운행 속도 등을 안내한다.

이 회사 강세기 상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은 매년 30∼40%씩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GPS교통안전단말기와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용품 시장 역시 큰 폭의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스타는 이날 프리샛과 내비게이션 공급계약도 체결,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65억원 규모의 ‘DMB 내비게이션’을 프리샛에 공급하게 됐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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