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기기 전문업체인 KR디스플레이(대표 김사만 www.krglobal.co.kr)는 최근 일본 현지 유통업체인 니찌보렌에 총 1300만달러의 일본 휴대이동방송(원세그) 수신용 포켓TV ‘KRP-2000OS’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3.6인치 LCD 화면에 최장 5시간 방송 수신이 가능하며, 초박형·초경량 스타일로 수신감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KR디스플레이는 작년 일본향 원세그 제품을 개발한뒤 올초 일본 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전승문 텔레매틱스 사업본부장은 “품질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미 개발 완료된 원세그 셋톱박스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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