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이달초 출시한 윈도비스타 탑재 서브 노트북 ‘에버라텍 2300·사진’이 판매 1주일만에 1500대가 팔려나가 자체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당초 이 제품을 월 2000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고객 반응이 좋아 월 3000대 규모로 물량을 늘리기로 하고 현재 각 영업 채널별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윈도비스타를 탑재하고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데다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수요가 작고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서브 노트북으로 이동한 것 같다”면서 “이같은 반응은 2005년 에버라텍 첫 모델을 출시한 이후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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