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여행업을 신규 사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KTF는 여행과 모바일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모델로 신규고객 확보 및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KTF 가입자는 휴대폰에서 원하는 여행상품 내용을 확인한 후 대금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주총에선 2006년도 매출 6조5073억원, 당기순이익 4117억원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오는 30일 주당 600원, 총 117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도 결의했다.
조영주 사장은 “지난해 단말기 보조금 허용 후 발생한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가입자를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HSDPA 브랜드 ‘쇼(SHOW)’의 경쟁력을 높여 3G 시장에서 1위 목표를 달성하는 등 주주가치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