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108프로젝트 선포=동국대는 최근 ‘108 프로젝트’ 선포식을 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3대 전략, 5대 혁신과제, 108개 세부전략을 발표했다. 동국대는 특성화·분권화·국제화 등 3대 발전전략 아래 △신 경영시스템 창출 △교육·연구시스템 혁신 △최적의 교육·연구환경 구축 △재정확충 및 건전화 △의학교육 및 병원경영 혁신 등 5대 혁신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108개 세부전략은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교수·직원·사회 등을 고객군으로 분류,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영남대, 학생 97%가 e러닝 수강= 영남대는 올 1학기에 개설한 총 108개의 인터넷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이 2만1614명으로 전체의 96.7%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교내인터넷전용강좌’의 경우, 수강인원이 1999년 1학기 66명에서 2001년 1학기 1495명 등으로 급증했고 올 1학기에는 총 1만6390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재학생의 70%를 넘어섰다. 영남대 측은 “인터넷강좌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고 반복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지면서 학습능률이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청주대, 일본 12개 IT기업과 교육·취업 협약= 청주대는 키스코 등 일본 12개 IT 기업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대와 일본 기업들은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한 전공기술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일본 기업은 이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을 매년 40명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주대 전자정보공학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운영과 교과과정 구성에 착수하고 평가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별도스트레이트>
경제자유구역내 설립 외국대학원 규제 완화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제자유구역과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들어서는 외국교육기관의 설립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로 대학원대학에 한해 일부 설립요건을 완화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학원대학은 학부 과정은 없고 대학원 과정만 있는 대학을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이 대학원대학을 설립하는 경우 건물 일부를 임차해 교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외국교육기관이 대학원대학을 설립하는 경우 교사 최소면적 기준을 현재 학생정원 20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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