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검색 트래픽 기준으로 전 세계 1위 업체가 바뀔 것이다.”
스티브 버코위츠 마이크로소프트(MS) 온라인 사업부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서비스로 승부’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2006년 한해 동안 검색에 많은 투자를 했고 향후에도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오는 2008년에는 e메일·메신저 등 통합서비스에서 MS의 검색트래픽이 구글을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픽 조사업체인 컴스코어 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MS의 검색 점유율은 구글 47.3%, 야후 28.5%에 이어 10.5%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 하락하며 3위에 머물렀다.
버코위츠 부사장은 “MS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나 네트워크로 넘어갈 때 초반에는 성공적이지 않았다”며 현재의 부진한 검색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또 “지난 2005년 기준으로 전 세계 5800억달러 상당의 광고 매출 가운데 온라인 광고가 170억달러로 이처럼 큰 시장에 1위 사업자는 하나일 수 없다”며 “앞으로 검색 분야에 계속 투자하고 짧게는 1년 반, 길게는 2년 안에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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