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대표 이보선 www.homecast.net)가 태국의 신 새틀라이트(Shin Satellite)와 고화질(HD) 및 개인영상녹화기(PVR) 기능이 내장된 하이브리드 IP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캐스트는 향후 2년간 최소 1250만달러 상당의 IP셋톱박스를 태국에 수출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IP셋톱박스는 국내서도 출시된 적이 없는 하이엔드급으로 HD와 PVR 등 첨단 부가기능이 내장돼 있다.
신 새틀라이트사는 태국의 방송통신사업자로 타이콤1·2·3·4·5의 5개 방송·통신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위성인터넷서비스인 ‘IP스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보선 홈캐스트 사장은 “국내서조차 출시된 바 없는 최고 사양급 IP 셋톱박스의 수출에 성공,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해외 IP셋톱박스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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