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김혁균 www.reigncom.com)의 2007년 재기작 MP3P ‘클릭스·사진’가 4차까지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연속 매진사태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레인콤 측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리버 스토어(iriver.co.kr)을 통해 첫 예판을 시작, 4시간 만에 1500대 전량이 판매됐다. 이후 진행된 2차 판매서도 4시간 만에 1000대가 전량 소진됐으며, 3차 예판서도 4시간 동안 준비한 2500대가 모두 팔렸다.
최근 실시한 4차 예약판매서는 하루 만에 5000대가 전량 매진됐다. 결국 4일간 1만 대가 팔린 것으로, 기존 제품의 예판시 평균 500여대가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 성과라는 게 레인콤 측 설명이다.
이는 클릭스가 디스플레이(AMOLED)의 차별화와 기능 대비 가격 만족도, 아이리버다운 디자인 등이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기영 레인콤 마케팅 부문 이사는 “작년 연말 선보인 MP3플레이어 ‘S7’과 전자사전 ‘D26’에 이어 ‘클릭스’ 제품까지 연이어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2의 레인콤 신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콤은 오는 12일 부터 클릭스 전용 크래들과 파우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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