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심이 떠들썩하다. 경찰까지 등장하며 시위현장을 방불케 한다. 과연 그 진위는 무엇일까. 다름아닌 서울예술대학의 ‘별난 입학식 현장’(**852#21+NATE)이다.
과별로 의상부터 소품까지 가지각색이다. 어떤 과는 선배들의 굳은 가르침을 들으며 바닥에 누워 있는가 하면, 무용과는 용기를 측정하기 위해 남학생들이 바지를 벗어야만 학교 교문을 통과할 수 있다. 약간의 민망함과 추위로 덜덜 떠는 신입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는 “재미있고 매우 좋아 보인다”며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는 한편, 이미 대학을 졸업한 시청자들은 대학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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