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9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하금렬 상임상담역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안국정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김수웅 방송지원본부장은 방송지원본부장에서 물러나는 대신 전무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무이사 편성본부장에 지석원 제작본부장, 상무이사 제작본부장에 홍성주 이사 편성본부장, 이사 기획본부장에 우원길 이사회 사무처장, 이사 방송지원본부장에 김재백 SBS프로덕션 상임상담역이 각각 선임됐다.
이남기 기획본부장은 SBSi 사장에 내정됐다.
윤세영 이사회 의장와 김한모 이사 광고본부장은 유임됐으며 김진원 보도본부장은 홍성주 본부장과 함께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신임 하금렬 사장은 1976년 동아방송 기자로 방송 업무를 시작, KBS, MBC 기자를 거쳐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SBS에 합류했다. 보도국 취재담당 부국장, 워싱턴지국장, 미디어정책실장, LA지사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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