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테크놀러지(대표 김준오 www.ucommtech.com)는 2005년 창립해 지금까지 900㎒ 모바일폰용 RFID 리더 IC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RFID 리더 및 국산화 칩을 이용한 리더 모듈 등 RFID 장비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플래시 메모리와 파워 앰프(23dBm)를 내장해 슬림형 휴대폰에 적용이 가능한 900㎒ 주파수 대역의 RFID 칩 솔루션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유컴테크놀러지가 이 칩세트 개발에 성공하면서 오는 2분기 이후 휴대폰으로 RFID 태그에 저장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상용화 시대가 본격 열리게 됐다. 5×5㎜ 크기의 두 개 칩세트로 구현된 이 제품은 국제규격인 ISO18000-6 B/C타입 및 EPC 글로벌 클래스1Gen2를 지원하며, 전 세계 모든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휴대형 리더 장비인 UCT-2300이 국내 최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획득했다. TTA인증 실험에서 이 제품은 TTA가 제시한 인증 기준 11개 항목 및 표준 적합성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게다가 5개 복수 태그 대상 상호 운용성 및 성능 시험 결과 100%의 인식률을, 10개 복수 태그 대상 상호 운용성 및 성능 시험 결과 99% 이상이라는 최고의 인식률을 나타냈다.
최근 유컴테크놀러지가 자체 칩을 이용해 개발하고 있는 리더 모듈은 고객이 디자인하기 쉽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주파수 충돌이 없는 등 환경 지원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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