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 개발과 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3년간 도로, 비상구 표시에 활용되는 발광 다이오드(LED) 유도등, LED 전광판 등 15종의 국가표준(KS) 규격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표원은 이를 위해 LED 조명의 시험평가 방법과 조명제품의 품질기준을 표준화하는 내용을 담은 ‘LED 조명 표준화 3개년 계획’을 수립, 표준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의 각종 인프라 등을 네트워크화하기 위한 ‘LED 조명 표준화 컨소시엄’을 확대 개편하고 이를 기반으로 KS 규격을 제정함과 동시에 이들 규격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기표원은 우선 올해에는 건물 비상조명등 LED 전광판, 열적 특성, 안전성 요구사항, 성능 시험방법 등 8종을 제정하고 내년에 자동차 조명용 LED 성능 시험방법 등 4종을, 2009년에는 LED 가로등 등 3종을 KS 규격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LED 조명의 내구성, 안전성 등에 관한 평가방법을 개발해서 표준화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술개발 경쟁에서 비교우위에 서게 함은 물론이고 중국산 등 저가 저품질 제품 수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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