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진흥원 C3 완공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최첨단 정보미디어 산업단지가 될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 Digital Media City) 내에 문화콘텐츠콤플렉스(C3 : Culture & Contents Complex)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C3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이 공동 투자해 총 2000평의 부지에 건축한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종합 스튜디오와 교육장 및 약 30개의 콘텐츠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제2기 문화콘텐츠 기획 창작 아카데미’ 교육생부터 원루프 시스템이 갖춰진 C3에서 강의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C3에서 제작과 실무학습은 물론 관련업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체험중심의 산학연계 현장교육으로 명실 공히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즉 아카데미 교육생들에게 C3 내의 문화콘텐츠 관련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양한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DMC의 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는 것이다.

 김인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팀장은 “관련 기업과 연계한 폭넓은 교육 혜택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향후 우리나라 문화콘텐츠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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