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3G 이동통신을 가장 먼저 도입한 일본의 20∼40대 젊은이 3명 중 1명은 매일 3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솔루션업체 네프로아이티가 3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전 25%보다 증가한 29%가 하루 3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5시간 휴대폰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16% 가량이었으며 9%는 5∼10시간, 4%는 무려 10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또 설문 참가자의 90%는 휴대폰이 어떤 방식으로든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휴대폰 때문에 편지나 엽서를 쓰는 시간이 줄거나(70%) 실제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줄어든 것(11%)으로 나타났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등 휴대폰의 고전적인 기능만 사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40%는 휴대폰 기능 중 온라인 쇼핑을 주로 즐긴다고 답했으며, 38%는 음악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한편, 2월 기준으로 1억2700만명 전체 일본 인구 중 이동통신 가입자는 1억명을 돌파했으며 휴대폰 사용자 3분의 2가 3G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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