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론(대표 김세일)이 KT로지스, 서택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시 텔레매틱스 브랜드택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 브랜드 택시사업은 서울시가 택시산업 발전과 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추진하는 종합 택시정책의 일환이다.
큐론, KT로지스, 서택, 서울미터ITS, 주영일렉트로닉스의 5개 사업자가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큐론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최대 주주가 된다. KT로지스는 단말기와 관제솔루션, 서택은 서울법인택시 가입자 모집, 서울미터ITS는 신형 미터기의 공급, 주영일렉트로닉스는 단말기 기술 제공을 맡는다. 추후 ‘안심콜’이란 브랜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큐론은 안심콜 컨소시엄이 GPS와 CDMA를 결합한 텔레매틱스 관제솔루션으로 개별차량의 위치와 서울시 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일 큐론 대표는 “본 사업은 GPS·CDMA 기술을 통하여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라며 “국내서 선두 주자로 발돋움 함과 동시에,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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