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연구원들의 정신건강을 직접 챙기는 심리상담센터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S전선은 경기 안양시의 중앙연구소에 이번주부터 연구원들의 심리상담을 하는 ‘함마음’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함마음 센터는 함박웃음을 만드는 곳이란 의미로 직원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명칭이다.
이 센터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직원들의 업무 및 개인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상담 뿐만 아니라 성격검사, 적성검사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상담결과는 철저한 비밀을 보장하며 주 2회 야간상담과 온라인 상담서비스도 병행해 연구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상담센터 운영이 팀단위의 심리검사까지 제공해 조직활성화는 물론 직원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직무분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일과 개인생활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심리상담센터의 서비스범위를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