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과의 일치 작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정부기관의 제품 조달이나 공인시험방법 등에 KS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000년 15개 부처에서 1076개만 활용되던 국가표준이 2006년에는 22개 부처, 2945종으로 173%나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재열 기표원 기술표준정책팀장은 “지난 2000년 1만845종에 불과했던 국가표준이 지난해 말 2만2058종으로 늘었으며 국가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표준과 일치시키는 작업을 통해 국제표준 부합화율이 같은 기간 52%에서 99%로 증가했다”며 “국가표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범국가 기술기준·표준 등의 재·개정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표원은 국가표준 활용을 더욱 늘리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제2차 국가표준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며 106개 정부투자기관 및 산하기관의 구매규정과 시설공사 규정 등에 국가표준 활용실태를 조사, 분석해 공공기관의 국가표준 활용이 더욱 확대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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