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우수직장초청 야구대회

 IT인들의 야구 축제인 정보통신우수직장초청 제 3회 전국직장야구대회가 24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11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지방 4개 지역에서 총 500경기를 치루는 본격적인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 SK네트웍스와 준우승팀인 한국IBM을 비롯한 48개 야구단, 500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동종업계 종사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는 물론 정보공유의 장으로 만들기위해 야구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IT업체 임직원들과 정보통신 관련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정보통신야구협회의 주체로 2005년 첫 대회를 열었다.

이 날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오라클 표삼수 대표이사의 시구와 전년도 MVP인 SK네트웍스 문성준 선수의 선서, 자문위원인 고진화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강원지역 예선 참가 팀의 초청으로 원주정보공고 마칭밴드와 원주 동부푸르미농구단 치어리더가 축하공연을 하는 등 프로야구 개막식 못지않은 규모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희재 기자@전자신문, hj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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