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의 최대 관심사는 윈도비스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새 운용체계 ‘윈도비스타’ 판매가 부진하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게이츠는 캐다나 오타와에서 열린 AIDS 기금 마련 행사에서 “수많은 사람이 비스타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며 “시장 반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주 스티브 발머 CEO 발언 이후 형성된 비스타 매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발머는 당시 애널리스트의 2008 회계연도 비스타 매출액 전망치가 과도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게이츠는 또 이날 올해 열 살인 큰딸이 정원 가꾸기 게임 ‘비바 피나타’에 푹 빠져 있다는 사례를 들며 자녀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녀의 컴퓨터 게임 시간을 평일에는 45분, 주말에는 한 시간으로 제한하되 숙제를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은 예외로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
게이츠 회장은 특히 윈도비스타를 사용하면 자녀가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부모가 통제할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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