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대표 김영수 www.kedcom.com)은 13일 일본 지상파 DMB방송인 ‘1-seg’ 서비스를 위한 차량용 DMB 단말기를 셀리지온과의 협력해 일본시장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1년간 약 77억4000만원(800만달러) 규모로 일본내 가전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출 제품(모델명 DT-1000AV)은 7인치 LCD를 채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 동시에 2개 화면 시청이 가능한 오버레이 기능과 FM 주파수를 통해 차량용 스피커를 이용하는 FM-TX(Frequency Modulation Transfer)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작년 4월부터 시행중인 일본의 ‘1-seg’ 서비스는 한국의 지상파DMB와 비슷한 서비스로, 휴대형 단말기를 통해 무료로 방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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