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전자산업진흥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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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사간 협력으로

 정부 지원 유도해야”

 윤종용 전자산업진흥회장 재선임 수락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 31회 정기총회를 열어 윤종용 현 회장(삼성전자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본지 2월 5일자 4면 참조

 윤종용 회장은 연임 수락 연설에서 “진흥회는 (회장) 한 사람이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 한 사람 한사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근래 업계가 많이 어렵고 큰 변혁기에 있지만 서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산업계가 어려운 만큼 정부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내고 요청해서 기업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 진흥회는 올해 70억11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정하고 △특허지원센터 운영 △전자업계 환경경영 구축 지원 △전자산업 국제표준 지원 체제 구축 △바이오IT파운드리 센터 운영 △부품·소재 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전자산업 하이밸류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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