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7년 쿠폰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작년 160억원보다 8.1% 증가한 173억원을 투입키로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폰제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저가로 중소기업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경영과 기술, 창업 등 3개 분야별로 과제당 비용의 55-80%씩 최고 800만-2천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성과지표를 의무 작성케 하고 컨설팅 종료 후에도 생산성 향상 추이를 지속 관리하는 한편 협동조합 경영개선을 위해 10개 조합을 대상으로 시범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4일부터 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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