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 물류기업 DHL은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 진출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내 물류 분야에 7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5000만달러 투자에 신규로 2500만달러를 추가한 것이다. DHL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내 외국 항공사 터미널 부근에 최첨단 물류 시설을 확장해 이전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설은 매일 약 500톤의 화물을 처리하게 되며 현재의 시간당 2500개의 화물 처리 능력이 3배 이상 늘어난 8000개가 될 전망이다.
DHL 측은 한국의 국제 항공 특송산업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단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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