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스트월드(대표 권오열 www.biggestworld.com)는 제이렉스와 공동으로 비자·마스터, JCB 브랜드의 IC칩카드를 모두 사용(Read/Write)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리더기 키보드(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새마을금고 신기술 장비사업에 공급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종료후 전국 새마을금고와 제1금융권 각 지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드 키보드는 IC칩 카드 발행업무와 전자화폐가 활성화되면 PC가 설치된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통한 입출금 및 사이버머니 충전도 가능해진다. USB방식으로 PC와 연결되기 때문에 모든 가정에서 인터넷 뱅킹, 보안솔루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키보드가 탑재돼 있어 설치와 사용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스마트카드의 IC칩부분을 단말기에 꽂아 결제하는 접촉식 단말기를 보급하고 올 4분기중 비접촉식 단말기와 생체인식을 도입한 단말기도 내놓을 계획이다.
권오열 사장은 “전자화페 도래하는 전자화폐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마을금고 외에도 LG엔시스, 농협 등 제공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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