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 www.adobe.com/kr)는 PDF 파일을 읽고 인쇄할 수 있는 ‘어도비 리더 8’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어도비 리더 8은 지난달 발표한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애크로뱃 8’을 활용하기에 최적화한 것으로, 지능형 문서 기능이 강화되어 한층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
어도비 리더 8 사용자는 ‘어도비 애크로뱃 프로페셔널(Adobe Acrobat Professional)’ 사용자의 권한 부여에 따라 PDF 문서로 작성된 문서에 데이터를 기입하거나 저장, 혹은 디지털 서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 가속화를 통해 3D 콘텐츠나 고화질 그래픽이 삽입된 PDF 문서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어도비 리더는 디지털 문서의 글로벌 표준인 PDF 문서를 보다 안전하게 보고 협업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전세계 7억대 이상의 PC와 디바이스에 26개 언어로 보급돼 있다.
이원진 한국어도비 사장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늘어나면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자문서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절실해지고 있다”며 “어도비 리더와 어도비 애크로뱃 제품군은 전세계 사람들이 효율적인 문서기반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디어와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최희재기자@전자신문, hj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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