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차세대 전자금용 산업의 선도도시 구축에 나섰다.
광주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은행(행장 정태석)과 차세대 전자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은행과 전국교통카드 호환과 유비쿼터스 지불(u페이먼트) 환경을 조성하고 KTF 등 이동통신 3사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발표한 차세대 전자금융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727억원을 들여 전국교통카드 호환사업을 위한 테스트 베드와 u지불 테스트사업을 유치하고 전자 현금영수증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전자화폐·교통카드 정산센터 등 차세대 금융수단을 연계·정산하는 통합기능을 수행할 전자금융센터도 설립하기로 했다.
차세대 전자금융산업은 차세대 전자금융 업무의 기반이 되는 전자화폐·스마트카드·결제용 단말기·네트워크 설비·전자금융센터 등 관련 산업을 총칭한다.
정선수 광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부터 금융거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차세대 전자금융산업 육성에 착수한다”면서 “특히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광주가 차세대 전자금융거래 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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