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 없이 한국과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모바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문자메시지솔루션 전문업체인 호미인터랙티브(대표 나현욱 www.mhomey.com)는 중국 저장성의 문자메시지서비스 1위 업체인 차이퉁(彩通)과 한·중 사용자 간 문자메시지 교환을 통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가 제공할 서비스는 양국 사용자 간의 친구 사귀기, 한류 이해하기 등의 개인 간 커뮤니케이션으로 1분기 중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단순 단문메시지서비스(SMS)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MMS)까지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유선상으로만 가능했던 국가 간 커뮤니티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양국 언어를 실시간으로 자동번역하는 게이트웨이를 구축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사용자가 특정 번호로 메시지를 보내면 한글로 자동 변환, 한국의 이용자 및 관련 웹 커뮤니티에 전해지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호미인터랙티브는 자신의 프로필을 웹에 등록할 수 있는 휴대폰 동영상 전송 솔루션인 프리콘(FreeCON) 솔루션을 차이퉁에 공급한다.
나현욱 호미인터랙티브 사장은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 및 서비스를 중국 거대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MOU 교환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한국의 서비스가 중국에서 성공하는 첫 번째 모바일 UCC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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