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해 4분기 월가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떨어져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구글 주가는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각) 현재 나스닥에서 주당 488.61달러로 전날에 비해 3% 가량 떨어졌다. RBC 캐피털 마켓 관계자는 구글 실적이 애널리스트 입장에서는 ‘기대 이상’라면서 그러나 투자자들의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월가 애널리스트 29명을 대상으로 앞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글의 최신 분기 매출은 22억달러에 달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실제 매출은 이보다 조금 더 높은 22억3천만달러였다. 분기 순익도 한해 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난 10억3000만달러로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광고 수입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어나 올해의 경우 미국에서 지출되는 돈의 4분의 1 가량을 갖게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그러나 문제는 비용도 그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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