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에프신소재(대표 이봉원 www.landf.co.kr)는 ‘세계 최고의 초강소 전자재료 및 장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모토로 첨단재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미 월 120톤의 2차전지 양극 활물질 양산체제를 구축한 엘앤에프신소재는 올해 월 250만톤 규모로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 국내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난 2005년 12월 공장을 완공, 코발트계인 LCO 제품의 상품라인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판매에 나서 품질과 기술성을 검증받았다. 더욱이 일반적인 제품은 물론이고 고객요구에 최적화된 특수 스펙도 충족할 수 있는 생산라인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게 엘앤에프신소재 측의 설명이다.
고용량·고전압용 양극활물질과 관련해 산·학·연 공동개발과 양산을 추진 중이며 30% 이상의 일본 전지업체들이 채택 중인 차세대 활물질 3성분계 역시 개발을 마무리짓고 올 상반기 내에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 향후 시장확대가 전망되는 전동용·하이브리드자동차(HEV)용 신물질도 초기 개발을 마치고 고객맞춤형 수요발굴을 꾀하고 있다.
엘앤에프신소재는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관계사의 중국거점을 활용, 원료사업에도 참여해 원료에서 완성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제품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모델도 다양화해 국내 연구소는 물론이고 해외 대학과도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중국 상하이에는 현지 연구소를 설립해 원료 중심의 개발에 나서 상당한 성과를 내는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양극활물질의 선도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략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엘앤에프신소재는 원료와 제조 부문에서 입체적인 글로벌 시스템을 구현해 고객사에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