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내용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형식으로 구성된 소설이 핀란드에서 등장했다. ‘마지막 메시지(The Last Messages)’라는 제목의 이 소설은 회사를 사직하고 유럽과 인도를 여행하면서 단지 SMS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IT기업 중역 출신의 비즈니스맨에 대한 이야기. 핀란드 작가 한누 룬티알라가 쓴 이 작품은 대략 1000개 정도의 주인공이 보내는 문자와 답문이 시간 순으로 엮여 있다.
대다수의 핀란드인들은 SMS를 일상생활의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여기고 있다. 최근 핀란드의 마티 반하넨 총리는 SMS로 여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해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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