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디지털 카메라 세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9% 증가한 7898만대에 이르렀다고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에 따르면 2006년 디지털 카메라 세계 출하량은 일안리플렉스카메라(DSLR)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됐고 콤팩트형 모델 수요도 후진국 등에서 크게 늘어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일안리플렉스카메라가 전년 대비 38.9% 증가한 526만대, 콤팩트 카메라가 20.9% 증가한 7371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일안리플렉스의 경우 소니와 마쓰시타전기산업의 신규 진출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됐다. 또 니콘 등이 저가 기종을 투입한 것도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국가 및 지역별로는 일본 내 출하가 11.6% 증가했지만 올해에는 0.1% 감소할 전망이며 유럽과 북미시장에서는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와 내년에는 신장률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공업회 측은 내다봤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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