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은 거대인구밀집도시(메가시티)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지멘스가 전 세계 25개 메가시티 공직자 등 500명 이상의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조사한 ‘메가시티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는 살고 있는 도시에서 향후 5년 동안 행정 및 운용에 첨단 정보기술을 점차 통합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기술이 메가시티의 효율성 증대와 책임 증대를 통해 시 정부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도시 관리 전문가 중 64%는 디지털화 또는 전자 정부가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술의 가치는 부유한 도시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신흥 도시들도 과도기의 도시와 성숙기의 도시에 못지 않게 전자 정부와 디지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시티의 우선 순위는 경제적 경쟁력과 고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 관리에 참여하는 이해 관계자의 81%는 의사 결정을 주도하는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제와 고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해 관계자 10명 중 6명은 자신의 도시에서는 인프라 문제를 결정할 때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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